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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전 세계에 오컬트 붐을 일으킨 영화 '엑소시스트'의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이 사망했다.
그의 나이 87세였다. '프렌치 커넥션'과 '엑소시스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공포영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프리드킨 감독이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일본 히트작 '엑소시스트'는 사제가 어린 소녀를 쫓아내는 영화로, 소녀의 목이 180도 회전하는 장면은 공포 영화와 동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오컬트 붐을 일으켰다.
1935년 러시아의 유태인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가정에서 태어난 프리드킨은 반권위주의 영화를 통해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계속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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